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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 두통 놔뒀는데 사망? 열명 중 한 명 죽는 무서운 '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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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4-23 17:51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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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은 사망… 치사율 높고 치명적 후유증 남겨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된 증상은 발열, 두통 등으로 독감과 증상이 유사해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감염 시 적극적인 치료에도 10명 중 1명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완치되더라도 생존자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각상실, 신경손상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전형적인 징후는 갑작스런 두통과 38도 이상의 고열, 목이 뻐근한 증상이다. 여기에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된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하고 병원행을 서둘러야 한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과 뇌척수액 배양 검사 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등을 한다.

수막구균 보균자는 인구의 5~10%로 알려져 있으며, 수막구균은 수막구균 보균자와 입맞춤, 재채기, 기침, 컵이나 식기를 공유하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때문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단체 생활을 많이 하는 집단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는 학교생활, 수련회, 기숙사 생활 등 단체 생활이 잦은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2019년 4월 16일 기준) 국내 뇌수막염 환자 보고건수는 6명으로, 환자 중 절반 이상이(4명) 10대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약하거나 군대, 기숙사 등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나 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출장,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안심할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수막구균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했고, 국내에서도 군인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치료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아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71년 수막구균 백신이 처음 사용된 후부터 뇌수막염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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